132년에 걸쳐 건축되고 3천만개의 벽돌이 사용된 세계에서 가장 큰 성, 말보로크 캐슬
폴란드에 있는 말보로크 캐슬은 52에이커에 걸쳐 펼쳐져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캐슬의 모습이 사진에서는 마치 정교하게 잘 그린 그림 같기도 합니다.
13세기 고딕 양식을 사용한 건축물인 이 캐슬 안에는 요새로 만들어진 세 개의 성이 있고, 수백 채의 집들이 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말보로크 캐슬은 3천만 개의 벽돌을 사용했으며, 버킹검 궁의 2배이고 윈저 성보다는 4배가 큽니다.
해안에서 남쪽으로 25마일 떨어진 곳에 위치한 말보로크 캐슬
말로로크 캐슬은 단계별로 건축되었고 약 150년 간 튜턴 기사단의 본부로 사용되었습니다.
세개의 요새화된 성, 수백 개의 집, 곡물 창고, 포탑, 계단, 탑 등 이 성안에서는 동화에서나 볼 수 있는 모험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브리태니커 사전에 의하면 말보로크 성의 첫 번째 벽돌은 1274년 튜턴 기사단의 기사들에 의해 쌓여졌다고 합니다.
관광객들이 방문하게 되면 3개의 성들과 함께 둘러보게 되는 세인트 마리 교회(위)와 고딕 양식의 통로(아래)
매년 84개국에서 300,0000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이 곳을 방문합니다.
중세 시대에 중요 행사와 회의를 주최하는 장소로 사용되었던 식당의 모습입니다.
방문객들이 이 곳을 찾으면 방문하는 곳 중의 한 장소이며 이 외에 여러 유적지를 관광하게 됩니다.
전성기에는 400명이 2년간 먹을 분량의 식량을 저장할 수 있었고, 3,000명의 기사와 평신도가 거주할 수 있었답니다.
말보로크(Malbork) 캐슬에는 신석기 시대 및 현대 미술품, 무기 등의 각종 전시회도 있습니다.
성을 직접 찾아 방문한다고 해서 이 성의 전체적인 멋진 모습을 한 눈에 다 볼 수는 없겠네요.
어마어마하게 큰 이 캐슬의 멋진 모습을 보고 싶다면 어디로 가야 할까요?
네,
성이 있는 곳의 강 건너편으로 가시면 이 말보로크 캐슬의 가장 멋진 전체적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