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도시 문화와 자연이 함께 하는 아름다운 곳, 캐나다의 벤쿠버를 저는 이렇게 표현하고 싶습니다.
벤쿠버(Vancouver)는 캐나다에서 인구 밀도가 가장 높은 도시입니다. 이것은 벤쿠버가 캐나다에서 가장 좋은 곳이라는 말이 될 수도 있을까요? 아마도 저는 그럴 것이라고 생각해 봅니다. 여러분과 함께 그러한 도시, 벤쿠버를 찾아 떠나 보겠습니다.
벤쿠버는 캐나다의 서해안에 위치한 도시로, 아름다운 자연 환경과 다양한 문화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관광지입니다. 산, 바다, 숲, 그리고 도시가 함께 어우러져, 이 곳을 찾는 관광객들은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벤쿠버를 가보면, 참 현대적인 도시인데 뭔가 자연속에 그 도시가 담겨 있다는 느낌을 갖게 됩니다.
여러분이 벤쿠버를 간다면 어디를 가고 무엇을 해야 할까요?
1. 먼저, 캐나다 플레이스(Canada Place)와 그 주변 돌아다니기입니다.
캐나다 플레이스는 버라드 인렛(Burrard Inlet) 해안가에 자리한 건물로 벤쿠버 컨벤션 센터, 팬 퍼시픽 벤쿠버 호텔, 벤쿠버 월드 트레이드 센터, 그리고 VR(가상 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플라이오버 캐나다(FlyOver Canada)가 있습니다.
캐나다 플레이스는 벤쿠버의 대표적인 명소인데요, 벤쿠버-알래스카 크루즈의 항구이며, 다양한 이벤트가 열리는 장소입니다.
이곳에서 여러분들은,
독특한 디자인으로 만들어진 캐나다 플레이스 앞에서 사진도 찍어보고, VR인 플라이오버 캐나다(FlyOver Canada)를 체험하며 캐나다의 다양함을 먼저 살펴 보기, 캐나다 플레이스에 있는 여러 상점들 둘러보기, 바다를 바라보면서 벤쿠버의 멋을 느껴보기를 권해 드립니다.
2. 다음으로 여러분이 가셔야 할 곳은 스탠리 파크(Stanley Park)입니다.
스탠리 파크는 도시 중심부에 위치한 대형 공원으로 45분이 소요되는 셔틀 버스가 있어 공원 내에서 인기있는 장소를 둘러 볼 수 있습니다. 15개의 정류장이 있어 홉온 홉오프(Hop-on Hop-off-원하는 지역에서 탑승하거나 하차하는 것)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는 자전거를 타고 여기 저기를 탐험할 수도 있습니다. 그 외에 마차를 타고 가이드와 함께 하는 마차투어도 있습니다. 그리고 특별 시즌에만 운행되는 이벤트 기차(15분 소요)가 있어, 할러데이 시즌이나 할로윈, 부활절에 방문하면 특별 이벤트 기차도 탈 수 있답니다.
스탠리 파크 안에서 아름다운 공원을 돌아다니며 탐험을 하고, 원주민들의 토템 폴도 보고, 수족관도 있으니 해양 동물을 좋아한다면 수족관도 보면 좋겠네요.
스텐리 파크를 다녀 오셨다면 이젠 어디로 가야 할까요?
3. 네, 이젠 그랜빌 아일랜드(Granville Island)를 가보겠습니다.
그랜빌 아일랜드는 예전에 산업지역이었던 곳인데요, 지금은 창의적인 예술가들과 상인들이 모여 갤러리, 레스토랑, 다양한 상점들과 공예품점들이 있는 지역이 되었습니다.
벤쿠버의 예술과 문화의 허브인 그랜빌 아일랜드에서는 공공 시장을 방문하여 신선한 과일, 채소, 해산물 등 다양한 특산품을 판매하는 곳을 구경하고, 현지 과일을 구입해서 먹어보는 것도 특별한 재미입니다. 또한 다양한 음식점에서 여러 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예술 갤러리를 방문하여 현지 예술가들의 작품을 감상하거나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또는, 공예품 제작자들이 운영하는 제작소를 방문하여 직접 공예품을 만들어 볼 수도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음악, 연극, 코미디 등 다양한 장르의 라이브 공연 관람도 즐길 수 있습니다.
또 여러분이 방문해야 할 곳이 있습니다.
4. 바로 벤쿠버 도시의 느낌이 살아있는 곳, 개스 타운(Gas Town)입니다.
개스타운의 거리와 우체통 사진입니다. 우체통이 참 예쁘죠?
벤쿠버의 다운타운인 중심부에 위치한 역사적인 지역인 개스타운의 공예품을 파는 상점, 레스토랑, 갤러리, 그리고 예쁘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아름다운 거리가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개스타운에서 가장 유명한 장소는 바로 스팀(증기) 시계탑입니다. 저마다 인생샷을 남기려고 사람들이 바글바글한 곳이죠. 15분마다 증기를 뿜어대니 타임을 놓치지 말고 시간에 맞춰 사진을 찍어 보세요!
5. 마지막으로 그라우스 산(Grouse Mountain)입니다.
그라우스 산(Grouse Mountain)은 벤쿠버의 북쪽에 위치한, 벤쿠버 다운타운에서 자동차로 약 20분 거리에 있는 곳으로, 자연을 좋아하고 짚라인을 좋아한다면 가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이 곳에는 케이블카인 스카이라이드(SKYRIDE), 벤쿠버 도시를 360도로 볼 수 있는 전망대인 아이오브더윈드(EYE OF THE WIND), 그리고 짚라인 등산로, 겨울철에는 스키와 스노우 보드를 즐길 수 있는 스키장이 있습니다. 또한 야생 동물구역이 있어 회색곰인 그리즐리 베어를 볼 수도 있습니다.
벤쿠버는 전반적으로 굉장히 안전한 도시입니다. 도시 안의 분위기에서도 그걸 느낄 수 있고, 어떻게 보면 한국의 서울과도 좀 비슷한 느낌이 있습니다. 사람들도 친절하고 대중 교통수단도 잘 발달되어 있어 관광객들이 편하게 여행할 수 있는 도시이죠.
벤쿠버를 여행하시려는 분들이라면 겨울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벤쿠버의 겨울은 우기라서 여행하기는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다만 호텔비는 굉장히 싸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 외의 시기에 가신다면 벤쿠버의 날씨는 정말 참 좋다고 느끼실 겁니다.
아름다운 도시 벤쿠버, 제가 사랑하는 도시 벤쿠버, 여러분의 여행지로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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