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골드 요트라고 했을지 궁금하시죠..
‘설마~’ 하고 생각하고 계시나요?
맞습니다. 보트를 진짜 금으로 만들었습니다.
24k 금으로 만들어진 이 요트의 이름은 카릴라(Khalilah),
멋진 그녀의 모습을 여러분과 함께 살펴 보겠습니다.
48m 길이의 이 요트는 최대 12명의 승객과 9명의 승무원이 탑승할 수 있는데요, 이 럭셔리 요트는 세계 유일의 금칠을 한 선박입니다.
이 배 안에서 반짝이는 것들은 모두가 금입니다.
이 요트를 빌리는 비용은 일주일에 120,000 달러이며, 금으로 만들어진 제트 스키와 역시 금으로 만든 씨밥스(Seabobs)인 수중 스쿠터도 함께 포함되어 있는 가격입니다.
금으로 페인트 작업을 하는데 6개월이 걸렸고, 해양 페인트에 24k 금 가루가 혼합되어진 특수 페인트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야외 데크에서는 휴식도 취하며 일광욕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쇼파에는 펜디 쿠션을 놓고 바닥에도 역시 브랜드의 러그를 깔아 놓았습니다.
선박 내부도 곳곳에 금이 붙어 있네요.
이 선박에는 스팀 사우나, 욕조가 딸린 욕실이 있습니다.
침실 베딩도 펜디 제품을 사용했네요.
이 선박의 소유주는 모스크바를 기반으로 하는 러시아 BKF 은행 주주인 올가 미림스카야인데요, 연간 운영 비용은 약 300만 달러가 들어가며, 이 요트의 가치는 약 3,000만 달러입니다.
